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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가족과 함께 떠난 미국 서부 여행 - LA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요새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미국 서부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시아를 벗어나는 것이라 많이 떨렸는데요. 큰 탈 없이 무사히 잘 돌아와서 다시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여행은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저녁 6시 비행기를 타고 LA를 향해 떠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LA 까지 직항이 너무 비싸서 캐나다 벤쿠버를 경유하는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벤쿠버로 가는 비행기에서서 제공해준 기내식! 역시 시작부터 서양식으로 가야지요 ㅎㅎ



비행기에서는 가는 길을 잘 설명해줍니다.



이제 벤쿠버 공항에 거의 도착해가고 있습니다.



착륙! 여기는 벤쿠버 공항입니다. 저희를 환영해주고 있네요 ^^







벤쿠버 공항은 제가 여태 가보았던 아시아의 공항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이상하게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공항 내부는 이렇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환승할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스타벅스 커피와 라운지를 가볍게 이용해주고 다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LA 아기자기 하네요.

이제 LA에 도착합니다. LA에 들어가는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벤쿠버 공항에서 보안검색과 입국심사를 모두 마친 뒤 LA에 착륙해서는 아무 절차 없이 바로 나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벤쿠버에서 Welcome to USA 를 만났을 때는 좀 당황스럽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처음 밟아보는 미국 땅. 아직은 공항이라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군요.




오. 카트를 이용할 때 돈을 내야 하는군요. 역시 우리나라가 좋네요.







이제 렌트카 회사의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를 빌리러 갑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미국여행. 떨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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