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0

내일이면 애플의 WWDC 2010 이 개최됩니다. WWDC는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인데요. 이전의 WWDC에서 아이폰이 발표가 되어서 주목이 되고 있지요. 이번에 열리는 WWDC에도 아이폰에 대한 루머가 거의 지배적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로 예상을 하고 있으신데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차세대 아이폰 OS인 iPhone OS4의 발표와, 차세대 아이폰인 iPhone 4G, (iPhone HD 라고 예상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맥북의 업그레이드, 모바일미의 무료화 등등등 아무튼 그런 것들이 도마에 올라있습니다. 항상 보안을 철저히하고 그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플인데, 이번에는 기즈모도를 통한 차세대 아이폰의 프로토타입의 유출 등으로 허술한 보안을 보여주었는데요. 모든 것을 비밀로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엄청난 루머들을 만들어내게 한 다음에 "짠"하고 많은 사람들을 놀래켜 주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들로 정말 놀라게 해줄 것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아이폰OS 와 4G의 공개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동안 사람들에게 실망을 시켜주지 않았았던(?) 애플인데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지요? 저도 이번에 iMac을 구매하고 아이폰 개발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WWDC 2010에서의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모든 루머들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2시가 되면 끝나게 됩니다.

링크 : WWDC 2010 준비현장

" 4 Billion Apps Downloaded "

40억개의 앱이 다운로드 되었다는데, 정말 아이폰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아이폰 OS 발표밖에 잘 모르겠는데요. 인터넷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저로서는 사파리5의 출시를 조심스럽게 예견해봅니다. 스티브잡스가 어도비 플래시의 지원을 하지않겠다고 이야기하고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패드의 출시로 HTML5 와 H.264의 관심이 급증되고 있는데요. 웹표준과 HTML5 CSS3를 보다 완벽하게 지원하는 사파리5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봅니다.

http://developer.apple.com/wwdc/

이 곳에 가보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 참석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금새 매진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려 업체에서도 참여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애플이라는 한 회사 때문에 세계가 들썩하는 것 같은데요.

행사는 5일동안에 진행되는데요 무엇보다 첫날에 있을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이 가장 기대가 되는군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모든 궁금증은 해결될 것입니다. 몇일 전 시가총액이 마이크로 소프트를 넘어섰는데요. 애플의 주식시세를 끝으로 포스트를 마칠까 합니다. 정말 애플,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