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10

요즘 정신줄을 잘 놓고 다니는 관계로 엄청난 실수를 벌인 가운데 WWDC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한국시간으로 2010년 6월 8일 AM2:00 에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WWDC가 시작하는데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 수록 기대가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어떤 특별한 영향을 끼칠 일이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더 기대가 되고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WWDC10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을로 예상을 하는데요. 가장 궁금증이 집중되었던 차세대 아이폰의 출시가 '기즈모도'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스트브 잡스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해줄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거의 모든 것이 예상되고 들통난 가운데 어떤것으로 깜짝 놀라게 해줄지 더 기대가 되는데요. 뭐 특별히 그렇지 않아도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해줍니다.

WWDC10에 참가하기 위해서는1,599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에 희미하게 가격이 있네요. 그리고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5일동안 진행되기때문에 항공료, 숙박비를 포함하면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할텐데요. 그것을 다 이겨낼만큼 강력한 무언가가 있기에 순식간데 sold out 되지 않았겠습니까?

WWDC10 에 대해 여러가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1. iPhone 4G / iPhone HD

다음세대의 아이폰 출시는 모두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즈모도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벌써 상세한 스펙까지 예상되고 있는데요. 더 자세히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iPhone OS 4

이미 4월 8일에 공개되었듯이, 멀티태스킹과 카테고리를 기본 지원하는 iPhone OS 4 도 강력하게 예견되고 있습니다.

3. CDMA iPhone on Verizon

버라이즌을 통해 CDMA iPhone 이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제 생각으로는 이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4. New iPod Touch

뭐 이것도 기정사실화 된 카메라가 달린 새로운 아이팟터치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저번에 2.5세대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출시할 때가 되긴 한것 같습니다. 애플에서는 iPod Touch를 휴대용 게임기로 밀고 있는데 iPod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5. iAds

iAds 는 iPhone OS 4 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내용인데요, 아이폰 어플 개발자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될지 가장 주목해 봐야 하는 한가지 입니다.

6. iPad OS 3.3 / 3.2.1

아이패드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관계로 살짝지켜보면 될 것 같은데, 애플에서 아이패드를 앞으로 어떻게 가지고 갈지는 저도 정말 궁금한 점 입니다.

7. Safari 5

사파리 5 도 이번 WWDC10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이 가는 것입니다. HTML5 와 CSS3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브라우져가 나와주었으면 하는데요.

8. Mobile Me - Free version

모바일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다면 국내에도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용자가 많이 늘어날 것 같네요.

9. iTunes on the Cloud

요건 무슨 내용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이튠즈를 사용하여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는 이야기인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10. Game Center

아이폰을 통해 소셜네트웍게임이 아주 인기를 얻은 가운데, 게임 쪽으론 어떻게 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위의 내용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참고하였습니다.

http://www.stumbleupon.com/su/1uLjXw/techpp.com/2010/06/06/10-things-to-watch-for-in-apple-wwdc-2010//r:t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들은 루머에 불과하다는 것, 항상 그렇듯이 WWDC10 에 있을 스티브잡스의 기조연설을 들어봐야지 모든 것이 판가름 나게 됩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에 기즈모도는 저번의 사건 때문에 WWDC10에 초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진짜로 어떻게 된 사건인지는 아무도 모를 듯 합니다. 하지만 비밀로 하려는 것을 합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공개해버린다면, 사업을 방해하는 꼴이 되겠지요? 궁금한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기즈모도가 약간은 고마웠기도 했지만 완벽하게 옳은 일은 아니 것도 같네요.

WWDC10에 이렇게 관심이 많이 가는 이유는 애플이 그마만큼 IT업계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전에 플래시 사건과 같이 WWDC를 통해 앞으로의 IT세상을 예견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정말 WWDC10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하여간 세계의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는 WWDC,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